정치 대통령실

'문 정부 취임 1주년' 청와대, 문 대통령 존영 사진 교체

청와대 경내에 걸린 문재인 대통령의 존영 사진 모습/연합뉴스청와대 경내에 걸린 문재인 대통령의 존영 사진 모습/연합뉴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사무실에 걸린 문 대통령의 사진을 교체했다.


15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사무실에 걸린 대통령 사진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존영사진’을 준비해 임기 직후 사무실 내에 배치한다. 관계자는 “문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 없이 출발하면서 지난 대선 때 선거운동용으로 촬영한 사진을 급하게 인화해 걸었다”며 “취임 1주년을 맞아 춘추관 전속팀에서 정식으로 촬영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사진 파일을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전에 걸려있던 존영 사진은 갈색 계열의 줄무늬 정장 차림이었으나, 새로 교체된 사진은 하늘색 배경에 파란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바탕색인 푸른 계열의 색상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이며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니블루’라고 칭하는 빛깔이기도 하다.

대통령 사진은 정부부처 회의실과 재외공관, 군부대 등에도 새로 교체될 전망이다.


정가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