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고령자 자활공동체 사업 추진

부산시는 노년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고령자 대안가족 자활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노후 빈곤과 역할 상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진된다. 고령자와 이웃주민이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해 건강관리, 여가·문화 등 소모임 활동을 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스스로 찾도록 지원하는 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법인 ‘우리 마을’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노인 인구 비율이 25%에 달하는 부산진구 개금3동 8·10통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기업체와 복지재단 등을 통해 복지, 보건·의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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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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