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창업 꿈 키우세요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

올 12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문화·예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창조발전소는 창업이나 문화·예술·산업 등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대학가 3곳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달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부산진구, 남구, 금정구 등 3개 구에서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토론형 창업 교육과 디자인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하는 ‘독립 디자인 프로젝트 일당백’, 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인 ‘청년 꿈, 파티 디자인 프로젝트’, 3D 프린팅 등 제품 제작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부산 창공(創工)프로젝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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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를 발굴·육성하는 ‘문전성시’, 청년 문화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하는 ‘디스커버리 부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미래지킴이 친환경 에코플래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정구는 부산 음악 부흥을 위한 ‘뷰직 멀티플라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스케치북’, 부산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드리머스’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창조발전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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