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2004년 인기를 모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샘 해밍턴 가족이 호주를 방문한 가운데 샘 해밍턴의 엄마 나나는 소지섭의 팬이라고 밝히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실제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에 도착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각각 소지섭, 임수정으로 변신해 드라마의 한 장면을 따라했다.
샘 해밍턴은 “분유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분유 먹을래? 나랑 살래?”라고 소지섭의 명대사를 유쾌하게 바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