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사과' 재배기술 동유럽 몰도바에 전수

기술이전·기업간 MOU 체결

충주사과의 재배기술이 유럽 동부 몰도바에 전수된다 .

충북 충주시는 지난 12일 유리에 우수렐루 농림부 차관을 비롯한 몰도바 대표단이 충주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을 예방하고 충주사과 재배기술을 포함한 농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몰도바 대표단의 충주 방문은 농림축산신품부의 신북방 정책의 일환으로 초청된 대표단이 충주사과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


이날 우수렐루 차관과 셀지우 자보로토니 몰도바 국립 농림전문대 학장 등 방문단은 조길형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충주의 선진 사과재배기술 보급과 기술이전을 위한 전문가 파견 등을 요청했다 . 이에 조 시장은 “상생적 차원에서 사과를 포함한 농업 전반의 교류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몰도바 대표단은 충주사과 재배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실증포, 충주사과를 이용한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고 사과재배기술 이전 등을 위한 관계기관 및 기업 간 상호이행각서(MOU)도 체결했다.

유럽 동부 내륙에 위치한 몰도바는 영토의 75%가 농지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적화돼 농업 분야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7%에 달한다 .

그러나 아직 선진농업기술에 대해서는 취약한 상태이며 특히 사과 재배기술은 낙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