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술학교는 은퇴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마련된 재취업 기술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하반기 남·북부 2개소에서 시범 운영됐다. 도배·타일·전기 등 생활 관련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거나 창업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모두 340여명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도배·타일·전기·설비, 경민대학교는 도배·타일·전기·설비·제과제방, 안산대학교는 전통 장 담그기, 성결대학교는 바리스타, 중앙애견미용학원과 디케이동경 애견미용학원은 애견미용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