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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충청권 최대 '백화점식 중고차단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식 중고차 매매단지 ‘천안 오토메카’(투시도)가 들어선다.

자동차 복합 문화 센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오토메카는 지난달 2일 건축 허가가 완료되어 6월 초께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 부지를 포함한 1만4,496㎡ 사업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6만㎡가 넘는 대규모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이 만들어진다.


천안 오토메카는 야외에 있던 기존 재래식 중고차 매매단지와 달리 대부분의 차량을 실내에 주차할 수 있는 백화점식 매매단지다. 실내 관제 시스템을 통해 모든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성능 점검, 정비, 판매, A/S까지 최첨단 토탈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편리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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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에는 60여개의 상가가 2,500여대의 중고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자동차등록사업소 등 자동차 관련 업무시설도 마련된다.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실내 근린생활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단지 옆에는 지하 2층, 지상 16층 8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도 함께 추진 중이다. 대규모 융복합 단지로 안정적인 사업성과 수익성은 물론 충청권 랜드마크를 목표로 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있는 천안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는 것도 호재다. 한편 천안 오토메카 부지는 충청남도 서북구 성성동 335-1번지에 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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