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기식 금감원장’ 문 대통령 정면돌파 의지에도 결국 ‘사의 표명’ 靑 사표 수리 예정 14일만에 사임

‘김기식 금감원장’ 문 대통령 정면돌파 의지에도 결국 ‘사의 표명’ 靑 사표 수리 예정 “14일 만에 사임”‘김기식 금감원장’ 문 대통령 정면돌파 의지에도 결국 ‘사의 표명’ 靑 사표 수리 예정 “14일 만에 사임”



해외 출장과 후원금 문제 등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렸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사의를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저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 직후 임명권자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금감원 공보실을 통해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김기식 금감원장의 즉각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며 김기식 원장 논란과 관련한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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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기식 원장은 취임 14일 만에 사임하는 금감원 역사상 최단명 원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이제 검찰 수사에 응하게 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중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며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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