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여고생 연기자 이수민(사진)을 2년 간의 새 전속 모델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수민은 동양적 마스크와 신선한 이미지가 강점인 신인 배우다. 2014년 EBS 교양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수민은 역대 아시아나항공 모델 중 최연소다. 박주미·한가인·이보영·고원희 등 역대 모델의 뒤를 이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금까지 승무원 이미지에 한정시켰던 전속 모델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수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디지털 광고 등 쌍방향 소통 채널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