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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유연함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위한 공유오피스 ‘클리워크 삼성점’ 오픈 앞둬

총 3개의 사용자 중심 공간 및 유연한 공간 변화 위한 모듈형 가구 배치










근무 공간이 진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의 주역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트렌드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에서 2000년대에 사이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등 IT기기에 익숙하고 워라밸(Work Balance)을 중시하며, 카페에 앉아 공부하거나 여럿이 토론하는 등 유연한 환경에 익숙한 세대이다.

이런 사회적인 변화 속에 기업들 역시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업무환경의 기본이 되는 오피스의 형태로 변화를 주며 이러한 흐름에 대응 중이다. 최근 이를 반영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다양한 공유 오피스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공유오피스 클리워크 삼성점은 업무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 공간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더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오픈 전부터 1인 기업 및 소규모 스타트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리워크 삼성점은 종합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DTZ부동산관리㈜’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이다. 클리워크 신도림과 마곡을 운영 중인 DTZ부동산관리㈜는 기존 공유오피스 운영사와는 달리 규모가 큰 프라임급 오피스의 임대관리로 축적된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의 노하우와 호텔 전문인력을 활용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가 최대 장점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계약이 이뤄지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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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클리워크 삼성점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클리워크 삼성점은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인원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1인 사무실부터 회의실까지 하나의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초고밀도 지역인 삼성역에서 섹션 오피스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요소다.

또한 하나의 공간을 사용 목적과 업무 형태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반영한 컨셉별 공간을 구성했다. 총 3개의 공간으로 업무 집중을 위한 프라이빗 워킹 스페이스(Private Working Space)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같은 회사가 아니어도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한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등이다.

한편, DTZ부동산관리㈜는 클리워크 삼성점 오픈을 기념해 공유 오피스의 주 고객인 스타트업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2일까지 클리워크와 함께 갈 수 있는 마케팅, 설계, 디자인 등의 참신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응모하면 1등으로 선정되는 개인이나 팀에게는 클리워크 삼성점 혹은 마곡점을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대지원이 제공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클리워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클리워크 관계자는 “삼성역은 국내외 기업들이 분포되어 있는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최근 공유오피스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클리워크는 DTZ부동산관리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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