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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이이경♥정인선부터 수지♥이동욱까지, '쿨한 인정'이 대세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스타들의 쿨한 인정이 대세다.

지난 17일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 측은 열애설이 제기된 후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이경 측은 “이이경과 정인선이 지인을 통해 만나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으며, 정인선 측 역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여러 배우들 사이 핑크빛 기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쿨하게’ 연애를 인정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연서와 김범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이들은 열애설 보도 10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해 이목을 끌었다.


오연서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이 맞다”며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김범 측 역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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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이동욱 측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최근 만남을 시작했음을 밝히면서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인정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도 솔직하게 털어놔 응원을 받았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친구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지만 최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했다. 양측은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열애 뿐만 아니라 결혼 및 임신에 대해서도 쿨한 인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달 차세찌와의 결혼을 발표한 후 지난 4일에는 직접 임신 6주차임까지 밝혔다.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공개해 응원을 받았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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