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 정부청사 동쪽 진입로에 싱크홀…도로 출입 통제

대전 정부청사 동쪽 진입로 지반침하…도로 출입 통제



19일 오후 1시께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동쪽 진입로에 가로 2m, 세로 2m, 깊이 4m 크기의 땅이 꺼졌다.

신고를 받은 서구청은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이 도로 위에 지름 30㎝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다고 구청에 알려와 복구공사를 시작했다”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보니 아스팔트 도로 아래 가로 2m, 세로 2m, 깊이 4m의 지반이 침하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반이 내려앉은 지점은 정부대전청사 동쪽 출입문과 도로가 연결되는 곳이다.


복구작업 탓에 현재 정부대전청사 동쪽 출입문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관련기사



복구 작업은 다음주 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땅속에 있던 하수관의 접합부가 유실돼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