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펴겠다”며 “새로운 공약보다는 일반고 역량 강화와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등 기존정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서울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2018 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의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해 이성대 전 전교조 서울지부장,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의원 등과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