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은 오는 2019년까지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내에 총 318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 디젤 및 바이오 중유 원료 제조공장을 만든다. 이를 위해 최근 울산시·울산항만공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지역 인재 채용과 함께 각종 행정지원을 받기로 했다. 울주군 온산읍에 소재한 제이씨케미칼은 2006년에 설립됐으며 바이오디젤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2011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바이오디젤 제조용 다단 반응기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도입한 기술이 아닌 자체 개발한 독자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