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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세운, 푸딩이와 함께 ‘아쿠아 맨’ 무대..“합동 콘서트 느낌 좋아요”

정세운이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콘서트 셋 리스트에 없는 ‘아쿠아 맨’ 을 부르며 팬 서비스를 확실히 했다.

2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콘서트 현장에서, 기타를 들고 나와 팬들의 기대감을 업 시켰다.




정세운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정세운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은 “참 좋으네요. 드디어 푸딩이(기타)가 나왔어요. 푸딩이가 나왔다는 건 ‘이제 시작’이라는거죠.”라며 콘서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푸딩을 향해)잘 있었니? 못본지 꽤 됐구나, 30분”이라며 말을 걸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 어제도 살짝 했는데 ‘아쿠아 맨’을 학수고대하고 미리 연습도 하신 분들이 있더라. ‘아쿠아 맨’이 이번 셋 리스트에 없어서 여러분들이 아쉬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어제 불렀었다. 어제보다 더 잘 부를 자신 있으시나요? 정말요? ”라고 묻더니 바로 ‘아쿠아 맨’ 무대를 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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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무대가 끝난 뒤엔 “팬들과 저의 합동콘서트네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8월 첫 솔로 앨범 < Part. 1 Ever >(에버)로 데뷔한 정세운은 데뷔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3월 31일, 4월 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정세운 측은 당시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추가 콘서트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긴급히 마련해 화제를 더했다.

한편 정세운의 추가 콘서트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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