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40개 모든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료입장 대상은 문화가 있는 날에 각종 산림문화체험, 산책, 등산 등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국민들이다. 다만 주차료, 숙박 및 야영장 등 시설사용료는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7월25~29일)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등 9개 휴양림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 청년예술가들의 문화공연을 휴양림 숲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보다 많은 국민이 휴식과 건강, 문화 활동의 최고의 장소인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