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조언을 담은 책 ‘병원경영표준5모델‘이 출간 10개월 만에 3쇄를 발행했다.
지난해 5월 첫 출간된 ‘병원경영표준5모델’은 병원컨설팅의 선두주자인 세마그룹 우기윤대표가 직접 병원컨설팅을 하며 수많은 의사와 직원, 환자들을 만나면서 접한 병원경영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과 사례가 집약되어 있다.
잘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씽킹 로직을 제시하고 100여개 병원컨설팅을 통해 구축한 규모별, 진료과별 Best Practice(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운영방식)를 ▲VISION(비전) ▲MARKETING(마케팅) ▲CRM(고객관계관리) ▲HR(인적자원개발) ▲CS(고객만족)로 병원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차근 차근 풀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책은 병원운영과 경영에 필요한 전체를 숲으로 보여주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시스템은 병원과 환자들에게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비용(cost)대비 가치(value)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의 뒤편에는 병원경영표준5모델을 접한 병원장들의 진솔한 후기들이 기재되어 있다.
“병원경영을 시작하는 분이나 관심 있는 분들의 필독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가이드”, “병원경영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아놓은 필수 참고서”라는 등 추천사를 비롯하여 병원장 25명의 후기로 병원에 대한 저자의 신뢰를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강렬한 잔상이 남는 것은 “경영이론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만을 소개하는 대부분의 책들과의 차별성”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 병원, 의료기관의 실정에 맞는 시스템”에서 오는 이해,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오는 강렬한 공감 때문일 것이다.
병원경영표준5모델은 세마그룹 사이트 or 교보문고, yes24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