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PA, 인천항 이용 장점 앞세워 인도시장 공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7일까지 인도 현지의 물류업체 및 유관기관, 선사, 항만 관계자들과 만나 인천항의 이용 장점을 알리고 물동량 및 신규 항로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도시장 마케팅을통해 인도 수·출입 화물을 인천항으로 유치하고, 물동량 증가 추세에 맞춰 직항 노선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IPA는 이번 인도시장 공략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면담을 갖고 인천항이 가진 이용 장점과 비즈니스 채널을 구축해 지속적인 인도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이다.


IPA는 또 지난 12일 인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인도기업을 대상으로해서 인천항 비즈니스 포럼 in INDIA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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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 현지에서의 포럼은 인천항 잠재 고객에게 인천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물동량 증가를 위한 마케팅 행사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인도현지 출장은 증가하는 인천~인도간 물동량을 유치하고, 직항로를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라면서 “인도 직항로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인도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015년 1만9,018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에서 2016년 2만802TEU, 지난해는 2만6,795TEU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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