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영어공부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노원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A반(월·수·금) 1일 30분 수업, B반(화·목) 1일 45분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원어민 1명과 수강생 4명이 학습을 하며 수강료는 2만~5만6,000원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고교생·일반인이 함께 수업을 듣는 성인반도 있다”며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자녀는 수강료를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