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 내달 4일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열어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사업, 생활밀접 업종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 신규 추진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범일동 상록회관 강당에서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업 설명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합 사업 설명회는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 사업에는 우리 동네 골목활력증진 사업과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행복재생 창업지원사업 등이 꼽힌다.

먼저 우리 동네 골목활력증진 사업은 다양한 골목 상권 중 구·군의 신청과 전문가 현장 조사를 통해 골목 상권 3곳을 선정, 상권별 10여개 점포에 대해 인테리어 등 매장 정비와 스토리텔링 및 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대형 유통업체 진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골목 상권 부활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시행한다.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이·미용실 등 생활밀접업종 중 한 업종을 선정해 해당 업종에 해당하는 60여개 업체에 대해 홍보, 마케팅, 인테리어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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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대학생 250여명으로 소상공인 스포터즈인 경영 자원 봉사단을 구성해 60개 소상공인 업체 현장을 찾아 2주간 온라인 홍보 및 시장 조사 등의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재생 창업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3년쩨 추진 중인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영애로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지원, 브랜드화 및 각종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상품서비스개선, 작업장 안전설비 등의 근로환경개선 등을 업체 필요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사업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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