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의 여성복 브랜드 ‘래트 바이티’가 26일까지 서울 한남동 소재 인테리어 편집숍 ‘짐블랑’에서 벨기에 유명 가구 브랜드 ‘뮬러 반 세베렌’과 이색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뮬러 반 세베렌은 북유럽풍의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가구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다. 한섬 측은 꾸미지 않아도 멋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향하는 래트 바이티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전시회 기간 동안 2018 봄·여름(S/S) 시즌 래트 바이티의 대표 제품 20여 개 모델과 여름시즌을 겨냥한 리조트룩을 선보인다. 스타일링 클래스·미니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래트 바이티는 타임·시스템 등 국대 대표 여성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성의 노하우를 활용해 약 20년 만인 지난 2016년에 론칭한 브랜다. 래트 바이티는 전 연령대를 겨냥한 편안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7개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