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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미스트리스' 박병은, "배드신 촬영 때 최희서에게 림프마사지 해줘"

배우 박병은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배우 박병은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미스트리스’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최희서와 박병은이 배드신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지승 감독,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희서는 상대역 박병은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이 엄청 재미있다. 평소 모습의 30%만 방송에 나와도 정말 재미있을 거다. 전작 경험을 비롯해 연기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의지를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병은은 “배드신을 찍을 때 긴장을 풀어주려고 림프 마사지를 알려줬다. 배우들에게는 부종, 붓기가 치명적일 수 있다”며 “혈자리를 눌러줌으로써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도움을 준 적이 있다. 그 덕분에 긴장이 완화되면서 해당 장면이 원활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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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는 “마사지가 도움이 됐다.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마쳤다. 첫 회부터 파격적인 장면이 많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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