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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알리-정인, 북한 가수들과 ‘환상의 하모니’

가수 알리와 정인이 북한 가수들과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25일 지상파 3사 KBS1, MBC, SBS에서 방송된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에서는 가수 알리와 정인, 북한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얼굴’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명의 가수들은 하나가 되어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노래를 마친 후에는 손을 잡고 미소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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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인 소녀시대 서현은 “마음이 뭉클해졌다. 북한 가수 두 분은 앞서 강릉과 서울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큰 감동을 줬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는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남측 단독 공연 ‘봄이 온다’와는 달리 남북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남한 가수 알리와 정인, 북한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부른 ‘얼굴’ 무대와 이선희와 김옥주가 함께 부른 ‘J에게’ 무대를 비롯해 남북 출연진이 합창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무대도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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