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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이선희-김옥주, ‘J에게’로 환상의 하모니 ‘감동’

가수 이선희가 북한가수 김옥주와 ‘J에게’를 열창했다.




25일 지상파 3사 KBS1, MBC, SBS에서 방송된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에서는 두 사람이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화음을 주고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자아냈다. 노래 중간 중간 손을 붙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앙상블을 이뤄냈다.


노래를 마친 이선희는 “김옥주 씨에게 큰 박수 보내달라”며 “오늘 옥주 씨 처음 만났는데 감동했다.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다. 눈빛이나 모습에서 따뜻한 배려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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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래한지 35년이 돼가는데, 노래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16년 전에 이곳에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가장 소중한 추억이다”라며 “이 무대 역시 또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하나’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봄이 온다’와 달리 남북 합동 공연으로 열렸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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