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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별중의 별은 '리베리'였다

프랑크 리베리(사진=연합뉴스)프랑크 리베리(사진=연합뉴스)



‘별들의 전쟁’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최고로 빛난 스타는 리베리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6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의 2017~201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직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2-1 원정승으로 한발 앞서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평균 6점 이상의 평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터뜨린 마르코 아센시오와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 케일로르 나바스 등이 7점을 받았다. 마르셀루와 토니 크로스 등은 6점을 받았다.

반면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던 호날두는 이스코와 5점을 받는데 그쳤다. 호날두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개의 슈팅(유효슈팅 0개)만 기록하며 침묵했다. 이스코는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패배에도 불구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프랭크 리베리는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8점을 받으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마츠 훔멜스 등도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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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팀은 내달 2일 오전 3시45분 레알의 홈인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평점(영국 스카이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 나바스(7) 카르바할(6) 라모스(7) 바란(7) 마르셀루(6) 카세미루(7) 크로스(6) 모드리치(7) 바스케스(6) 호날두(5) 이스코(5) / 교체 : 아센시오(7) 벤제마(6) 코바시치(5)

바이에른 뮌헨 : 울라이히(7) 키미히(7) 훔멜스(7) 보아텡(6) 하피냐(6) 로드리게스(7) 마르티네스(6) 로번(-) 뮐러(7) 리베리(8) 레반도프스키(6) / 교체 : 티아고(6) 술레(6) 톨리소(5)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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