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물산업 육성 컨트롤타워 ‘물산업지원센터’ 개소

경기지역 물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과 물 산업 전반의 정책연구기관 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공학관에 있는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백광희 경희대 부총장, 경기도 물산업육성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도가 지난 2015년 발표한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시 기흥구 소재 국제캠퍼스)이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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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센터장과 물산업정책팀, 마케팅지원팀, 실증화지원팀 등 3개팀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 국내외 물산업 기술동향 분석 및 해외협력사업 사례조사, 물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물산업 실증화 지원사업 관리, 물산업 신규인력 교육 사업 등을 하게 된다.

이 부지사는 “전국 물기업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700여개 기업이 경기도에 있을 만큼 도는 국내 물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가 경희대 산학협력단의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물산업을 한 단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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