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26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식을 올릴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은 유상무는 그 해 10월 항암 치료 종료 소식과 함께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이목이 집중됐다.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유상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한 것.
또한 김연진ㄴ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에 속해 있으며,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 김연지는 유상무와 사내 커플로 알려져 있다. ‘상무 기획’으로 알려진 웹 콘텐츠 제작 업체 서로미디어에서 직원으로 근무, 팬들 사이에서는 ‘김팀장’으로도 불리고 있다.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