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미래차 사업과 핵심부품 사업에 집중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매출 목표치의 25%인 11조원을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부문에서 이끌어내고 지난해 60억달러를 기록했던 글로벌 수주 규모도 2022년 1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미래기업 포럼’에서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산업자본인 지주사가 금융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는 공정거래법에 저촉된다”며 “엘리엇의 요구는 부당하다”고 말했다.
/조민규·강광우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