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번역이 엉망이다” “오역으로 결말까지 바꿔버렸다”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어벤저스3’의 번역가인 박지훈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 번역에 대해 “결말을 바꿔 버리는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박지훈 번역가는 그간 마블코믹스, DC코믹스 등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들을 다수 작업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박지훈 번역가는 그동안 오역과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는 인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번역 사태에 관련해서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