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난 2012년부터 1,195억원을 투자해 직접 조성한 95만㎡(28만 5,000평) 규모의 성주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26일 준공식을 했다. 이 산업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전기 전자 등 4개 업종에 28개 업체가 입주해 공장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 산업단지는 전국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직영으로 사업을 시행해 민간이나 공영개발방식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곳에는 송전선로 지중화와 함께 부대시설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고 유수지 생태공원과 함께 근로자를 위해 녹지공간을 활용해 850m의 산책공원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