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며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돼 남북 관계에 새 지평을 여는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은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비록 지금은 남북경협의 끈이 끊어져 있지만, 중소기업계의 대북사업 참여 의지는 여전히 강하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 재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개성공단 조기가동에 힘을 보태고 북한 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 남북경협 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남북정상회담과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