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 피고발인 신분으로 권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을 상대로 강원랜드의 교육생 선발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 강원랜드로 하여금 자신의 지인들을 부정 채용토록 한 혐의, 안미현 검사가 주장한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