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주시, 펫토피아컨소시엄과 함께 다음달 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6개 민간업체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테마파크는 550억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 16만5,000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000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조성한다. 도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보호동과 반려문화센터가,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담당하는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반려동물 공원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