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위치스 하양수가 ‘떳다 그녀’ 선거송 수익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2’에서는 위치스 하양수가 히트곡 ‘떳다 그녀’로 소환됐다.
이날 ‘떳다 그녀’를 부르며 등장한 위치스 하양수는 “방송에서 15~16년 만에 부르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치스가 2002년 발표한 ‘떳다 그녀’는 신나는 템포와 멜로디로 각종 응원가와 선고송으로도 자주 쓰이고 있다.
하양수는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후보 1명 당 사용료 50만 원씩을 지불하는데, 후보 200명 이상 사용하셔서 1억이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하양수는 “제가 돈이 잘못 들어온 것 같다고 저작권 협회에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