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30일 BPA와 페놀 사업이 연간 실적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BD 가격 급등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제품 스프레드는 축소되며 2·4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658억원, 1,914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BPA 스프레드는 지난해 11월 말 급등해 현재까지 초강세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2·4분기부터는 BD 가격 급등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스프레드가 축소됐고, 제2에너지 공장 정기보수로 에너지부문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