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경협주 무더기 상한가

남북 정상 회담이 끝나고 맞은 첫 증시에서 대북경협주들이 대거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종목들은 대부분 철도관련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창 고속철도’를 언급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부산산업(011390)(30%), 대아티아이(045390)(30%), 서암기계공업(100660)(29.99%) 등 철도관련주들이 상한가에 안착했다. 현대로템(064350)(22.14%), 푸른기술(094940)(21.15%)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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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련주 외에도 남북경협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주들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7.14%오른 13만3,500원에 거래 중이며, 특수건설(026150)(21.43%), 현대건설(12.3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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