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005950)이 지난 28일 중국 신장성에서 롱쿤社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현지 농업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수화학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농업기업과 협력해 중국 현지에 스마트팜의 설계 및 시공부터 고품질 과채류의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바이오 사업부문은 이수화학이 신성장동력 삼아 집중해왔던 사업부문”이라며 “이번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미래형 농생명산업 영위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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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수화학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구축, 운영을 검토하며 국내 우수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신장성정부 농업과학원과는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