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7개월 만에 컴백했다.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에게는 데뷔 후 가장 길었던 공백이기도 하다. 소원은 “데뷔 이후 가장 긴 시간동안 휴식기를 가지고 컴백하는데 초심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7개월 동안 어떻게 하면 여러분한테 사랑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뭔가 더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희끼리 합도 좋았고 팀워크도 더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에 담긴 바와 같이 ‘달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이라는 뜻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