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배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던 이들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다. 4개월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결별한 것.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서울경제스타에 “신현수와 조우리가 최근 결별했다. 시기는 일주일 정도 됐다”고 밝혔다.
조우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조우리와 신현수가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 드리기 힘들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연인에서 다시 동료 배우로 돌아가는 이들을 향해 응원이 이어졌다. “두 사람 모두 응원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청춘시대’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활약했다.
조우리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레알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시리우스’ ‘일말의 순정’ ‘메디컬 탑팀’ ‘태양의 후예’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했다. 현재 조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