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전국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유지해온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사진)는 올해 보유세만 5,519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원종훈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의 도움으로 올해 공동주택의 보유세를 산출한 결과,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6㎡를 소유한 1주택자는 올해부터 작년보다 4.3% 증가한 5,519만원의 보유세를 내야 한다.
보유세 상승은 공시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6㎡는 올해 공시가격이 68억5,600만원으로 작년보다 3.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