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얼리맨’ 보고 나면 자동 웃음 발사...아드만 스튜디오 야심작

<월레스와 그로밋>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 ‘더그’와 ‘호그놉’ 코믹 콤비가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얼리맨>의 매력발산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드만 스튜디오가 12년을 공들인 야심작 <얼리맨>은 아주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얼리맨>의 매력발산 캐릭터 영상에는 석기 마을 슈퍼루키인 ‘더그’와 ‘호그놉’ 콤비, ‘누스’ 총독과 ‘구나’의 특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매머드 사냥꾼이 되고 싶지만 ‘호그놉’보다 살짝 행동력이 부족한 ‘더그’의 순진무구하고 유쾌한 매력, 멧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프 연주와 댄스 실력까지 갖춘 귀염보스 마스코트 ‘호그놉’ 콤비의 특급 매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커지게 하고 있다. 이어서 석기 패밀리 ‘얼리맨’들을 실력파 팀으로 만들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력하는 ‘구나’의 모습과 “함께하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어”라며 ‘얼리맨’들을 독려하는 장면, 청동기 왕국에 맞서기 위해 맹훈련하는 석기 패밀리 ‘얼리맨’들의 모습은 석기 마을과 청동기 왕국의 빅 매치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서 청동기 왕국 허당 악당이자 세계 정복이 꿈인 ‘누스’ 총독의 예측 불가한 몸 개그와 익살스러운 슬랩스틱 연기는 빵 터지는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월레스와 그로밋 만들었던 제작사던데, 추억 돋네ㅠㅠ 월레스랑 그로밋이랑 묘하게 닮음ㅋㅋ어릴적 감성으로 추억 소환해서 보러가야겠다”_페이스북 hyo***, “더그랑 호그놉 콤비가 제일 기대되네요ㅎㅎ 월레스와 그로밋에서 귀여움이 한 단 계 업그레이드 된 듯ㅎㅎ”_페이스북 박**, “ㅠㅠㅠ 호그놉? 완전 귀엽다ㅋㅋㅋㅋ 어릴 때 치킨 런? 봤었는데 그 영화 생각난다! 재밌겠다 보러가야징ㅋㅋㅋ_페이스북 이**” 등과 같이 <월레스와 그로밋><치킨 런>을 제작한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에 대한 기대평을 앞다투어 올리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성인 관객들은 <얼리맨>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고,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가족 관객들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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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이 자동으로 발사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습을 가득 담은 매력발산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얼리맨>은 5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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