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특집극 ‘엑시트(exit)’에서는 도강수(최태준 분)을 가상 세계에서 엄마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강수는 엄마가 일하는 식당에 방문했다. 아들을 한눈에 알아보자, 도강수는 “아빠로부터 도망갈 때 왜 나를 데려가지 않았냐”며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며 원망했다.
그러나 이내 “그래도 나를 한 눈에 알아봐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2016년 4월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이후 2년 만에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특집극인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판타지드라마로, 최태준과 우현, 남기애, 박호산, 김경남, 전수진, 배해선 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