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4월28일 개막한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막 3일 만에 6만여명의 유료관람객을 유치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개막 당일인 28일 2만1,442명, 29일 2만9,712명, 30일 1만 3,000여명이 입장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관광객들을 위한 알찬 행사와 체험 행사를 크게 늘렸고, 차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들도 선보여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야간축제로 문경온천지구와 신북천 인공폭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별이 빛나는 신북천’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야밤의 한 사발’에도 찻사발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