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마을버스 4대 중 1대 안전관리 미흡

부산지역 마을버스 4대 중 1대가 자동차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32개 마을버스 업체 285대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벌여 총 7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반사항을 구체적으로 보면 △개폐문 수동 작동상태 불량(1건) △등화장치 부적합(8건) △타이어 마모(7건) △차체 긁힘 및 부식(4건) △도색상태 퇴색(13건) △시트 커버 불량(4건) △차량 흙받이 손상(1건) △에어컨 환기구 청소 불량(7건) 등이다. 부산시는 적발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과징금·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이 참여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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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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