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디스패치)는 박진영이 이번 전도 집회에서 “2012년 10월 새 사람이 됐다. 논리적으로 성경에 항복했다”며 “거듭난 건, 2017년 4월 27일이다. (단번에) 믿음이란 걸 선물 받았다”고 간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진영의 친분은 여러 차례 언급되며 연예계에서 유명하며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서 박진영은 축가를 자청했다.
또한, 박진영은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용준이와는 동갑내기 친구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그래서 친하다”라며 “용준이는 나를 보면 힘이 난다고 하고 나는 용준이를 보면 진정이 된다. 또 용준이가 따뜻한 성격이라 상처받은 일이 있으면 어루만져 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용준이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치유가 됐다”며 “또 그때 용준이는 마침 에너지가 모자라 약간 다운돼있을 때였다. 결과적으로 서로 또 보완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