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까사미아 우피아'→'우피아'로 사명 변경




사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 ‘까사미아 우피아’가 사명을 ‘우피아’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우피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오는 7월 광명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까사미아 우피아는 지난 35년간 까사미아 역사와 함께 축적된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초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을 인수한 이후 독자 생존을 위한 비지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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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우피아는 기존 오피스 인테리어의 하드웨어만을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컨시어지 앤 스페이싱 포 프로페셔널(Concierge and Spacing For Professional)’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컨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 지향적 솔루션과 컨설팅을 포함한 비즈니스로 확장한다.

컨시어지 앤 스페이싱 포 프로페셔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환경과 워크 라이프(WorkLife)에 초점을 두고 더 유연하고, 더 창의적인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비즈니스 컨셉이다. 우피아 관계자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 따라 일은 여가가 될 수 있다”며 “일의 기쁨을 창출하는 워크라이프를 만드는 동시에 일이 즐겁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이고 더 생산적이기를 바라는 모든 고객의 니즈(Needs)를 이해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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