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우즈, 리드·켑카와 티샷 날린다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1·2R

마스터스 챔프·US챔프와 한 조

타이거 우즈가 공개한 골프백 구성.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타이거 우즈가 공개한 골프백 구성.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리드, 지난해 US 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오는 4일 오전1시50분에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메이저대회 14승 포함 PGA 투어 통산 79승의 우즈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32위에 오른 후 3주간 충전하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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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즈는 이날 새 아이언을 골프백에 넣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월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후원계약을 맺은 우즈는 이후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와 우드를 사용해왔다. 아이언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나이키 제품에 자신의 사업 브랜드인 ‘TGR’ 로고를 부착한 것을 쓰다가 이번에 테일러메이드 제품으로 교체했다. 새 아이언은 P730의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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