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아내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익병 아내 강미형은 깜짝 전화통화에서 “남편은 감성이 없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함익병봇’이다. 내가 감성적으로 얘기하면 나에게 ‘정신과 의사한테 가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한 적이 있다. 그러면 옆에서 ‘치료하면 괜찮아져.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해주면 되는데 ‘네가 평소에 먹고 싶은 과자, 간식거리 다 먹어서 아픈 거니까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그럴 때면 섭섭함을 넘어 솔직한 남편 때문에 내 건강이 더 나빠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마당’에서 함익병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함익병 의사는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으며 “일상생활에서 SF30 정도 쓰면 웬만한 자외선 다 차단된다”고 전했다.
그는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에 두 번 정도 바르는 게 좋다”고 설명했으며 “그래도 세월은 가고 주름은 생기고 검버섯은 생기기 마련이다. 표정 때문에 생기는 주름은 보톡스 맞으면 6개월 정도 깨끗해진다. 지방이 푹 꺼졌을 때는 필러를 맞으면 된다. 하시고 싶으면 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