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기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 및 생물체험·놀이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만남의 광장’에서 무료체험으로 운영된다.
자원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생물 문화마당, 생물 놀이마당, 생물 체험마당을 마련해 담수 생물체험, 미니동물원, 플레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요술풍선 등 상설프로그램을 비롯해 매직쇼공연, 문화공연, 렛츠고 피싱, 키즈 컬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7일까지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생물 다양성의 보전 및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리는 “기관 고유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체험형 행사개최를 통해 가족사랑과 생물사랑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국민들과 공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