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팔미엔, 진상미味, 블루닷라운지, 미트락, 다카라함바그 등 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일까지 3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가치가게로 선정되면 △브랜드 디자인 △상표출원 △인테리어 가이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 등록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실무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치가게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가맹본부와 취약계층 가맹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총 14개 가맹본부를 육성했으며, 가치가게 BI(Brand Identitiy) 개발, 프랜차이즈 표준화 시스템 구축, 공동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총 24개의 직·가맹점을 창업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